시청 환경
한국어 더빙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자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빙판이 따로 나옵니다.
숏드라마 앱의 BL은 대부분 해외 제작물이라 자막으로 봅니다. 그런데 한국어 더빙이 붙은 작품이 따로 있습니다.
드라마웨이브에는 더빙 전용 탭이 상단에 따로 있고, 작품 제목 뒤에 더빙 표기가 붙습니다. BL 카테고리에서 확인한 더빙작은 드래곤 후계자의 낙인, 수왕의 대역 신부, 귀신과 사랑하라 세 편입니다.
비비숏에도 더빙 표기가 붙은 작품이 있습니다. 덤벼라 의붓형, 버린 남자가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압도적인 CEO의 착한 소년 같은 것들입니다.
눈에 띄는 건 더빙작이 팬덤에서 화제가 되는 경향입니다. 수왕의 대역 신부는 줄여서 수왕이라고 불릴 만큼 자주 언급됩니다. 자막을 읽지 않아도 되니 진입 장벽이 낮고, 그만큼 더 많이 소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자막조차 한국어가 없는 앱도 있습니다. 비비숏은 카테고리 분류는 정확한데 제목 번역이 덜 돼 있습니다. 영어, 태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제목이 한국어 목록 안에 그대로 섞여 나옵니다.
화면 번역 앱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숏드라마는 배경이 계속 움직이고 자막이 화려해서 인식이 잘 안 됩니다. 게다가 회차 잠금 결제가 사업 모델이라 화면 캡처를 막아둔 앱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색인에는 더빙 여부를 따로 표시합니다.